[쿠키 건강]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원장 이진호) 정형외과 임군일 교수 연구팀은 유전자 주입에 의한 지방줄기세포 골분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골분화의 세포내 신호가 집중되는 인자이며 유전자 전달시 가장 효과적일 것이라 생각되는 Runx2와 Osterix 유전자가 지방줄기세포의 골분화 능력을 향상시킬 것 이라는 가정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유전자 주입 시 바이러스를 이용하지 않아 환자가 면역반응이나 발암 등 유전자치료의 부작용이 없이 안전하게 골격 결손을 치유할 수 있었다. 특히 자가 지방줄기세포를 추출해 자가 골을 재생할 수 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로 인해 골결손 질환 환자들에 대한 사회 경제적 부담해소와 복지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지 기자 ohappy@kukimedia.co.kr
지방으로 뼈 만들어 골 결손 치료한다
입력 2011-11-22 1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