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관동대학교의료원(원장 이왕준)은 교수들의 연구 활성화와 협력병원 간의 학술교류를 위한 ‘2011 관동의대 종합학술대회오는 12월 3일 오전 9시부터 명지병원 신관 7층에서 개최한다.
2009년부터 개최된 관동의대 종합학술대회는 관동의대를 중심으로 명지병원과 제일병원, 강릉동인병원 등 협력병원과 교육병원의 연구 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금년에는 제천 명지병원과 인천사랑병원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다른 조건의 임상에서 접했던 케이스와 연구사들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새로운 의학발전과 의학교육의 기틀을 세우는 자리로 마련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각 기관별 공모를 통해 선정된 17개의 기초 및 임상의학 연구발표가 모두 3부에 걸쳐 발표된다.
파미셀 김현수 대표(연세의대 혈액종양내과)의 ‘줄기세포치료제 개발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한 특강과 미래적 트랜드인 ‘Bioinformatics'' 분야의 최신 동향과 전망을 소개하는 심포지엄도 마련된다.
‘Bioinformatics'' 심포지엄에는 서울의대 김주한 교수가 ‘유전자에서 맞춤의학까지’, 아주의대 박래웅 교수가 ‘EMR data를 통한 새로운 약물 부작용 감지’ 등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의사협회 연수 평점 5점이 부여되며 희망자는 11월 30일까지 명지병원 홈페이지(www.kdmc.or.kr)에서 사전등록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등록하면 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지 기자 ohappy@kukimedia.co.kr
관동의대 종합학술대회 열려… 의학연구사례 공유
입력 2011-11-22 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