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직원 일-가정 양립 지원하는 모범부처’ 선정

입력 2011-11-21 15:30
[쿠키 건강] 보건복지부 장관 임채민은 복지부가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2011년도 가족친화인증’ 기관에 선정됐다고 21일 발표했다.

복지부는 올해 가족친화인증 기관으로 선정된 106개 기관 중 유일한 중앙부처로 22일 여성가족부 주관 인승 수여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가족친화인증은 가족친화경영을 하고 있음을 확인해주는 대표적 브랜드로 지난 2008년에 처음 제도가 도입됐다. 이 인증은 탄력근무제도, 자녀 출산·양육 지원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국가 및 지자체, 기업 등 대해 심사를 통하여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여가부에서 주관하고 있다.

복지부가 시행하고 있는 가족친화제도로는 시차출퇴근제 등 유연근무제, 가정의 날, 모유수유실 설치, 직장보육시설 이용, 직원자녀교육프로그램, 동호회 활동, 휴직 제도 등이 있다.

임채민 복지부 장관은 “저출산·고령사회 대책을 수립·시행하는 주관부처로서 복지부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직장문화 조성에 선도적인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