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플러스, 무릎관절용 고주파자극기 마케팅 강화

입력 2011-11-21 15:15

국제발명전시회·KIMES2012 등 참여, 해외진출도 본격화

[쿠키 건강] 의료기기 전문업체 에너지플러스(대표 임석원)가 최근 국내외에서 개초된 전시회를 통해 대대적인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

이와 관련 에너지플러스 오는 12월 1일부터 나흘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1 서울국제발명전시회(Seoul International Invention Fair 2011)’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 전시회는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발명품뿐만 아니라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출원 등 특허정보 및 신기술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행사다. 지난해 전세계 36개국에서 651점이 출품됐다.

또 에너지플러스는 내년 2월 16일부터 4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 28회 국제 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28th Korea International Medical & Hospital Equipment Show, KIMES)’에도 대표 제품인 ‘무릎관절용 고주파 자극기’를 출품한다.

국내 최대 의료기기 전문 박람회로 평가받는 KIMES 전시회에서는 의료분야 신제품과 신기술 등 국내외 의료기기산업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에너지플러스 측은 “대표 의료기기 제품인 ‘무릎관절용 고주파 자극기’는 고주파를 이용한 심부열 발생을 통해 인체 내 자극이나 불편함 없이 통증 완화 및 혈액 순환을 강화시켜, 자연치유력을 높이는 의료기기”라며 “최적의 주파수 대역대를 적용해 무릎관절 통증완화에 도움을 주는 고주파 시스템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이 제품은 고주파 치료장치, 휴대용 온열 통증완화 찜질기, 고주파를 이용한 무릎 관절치료기 등의 특허를 출원했다.

임석원 대표는 “발명이라는 특화 분야와 국내 대규모 의료기기전시회 참여로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설 것”이라며 “무릎관절용 고주파 자극기를 국내외에 더 알리고, 해외 수출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