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2일 ‘인천 바이오산업 육성 위한 세미나’ 개최

입력 2011-11-21 14:48
[쿠키 건강] 인천광역시와 한국은행 인천본부는 오는 22일 오후 3시부터 인천 송도테크노파크 미추홀타워에서 ‘인천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지역경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삼성과 동아제약이 인천 송도에 약 3조원의 투자를 결정하는 등 인천지역이 바이오제약 산업 메카로 부상함에 따라, 우리나라 ‘바이오제약 산업의 육성과 발전방안’을 주제로 관련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에서는 국내 바이오의약품 산업 전문가들이 참여해 국내 바이오의약품 산업 현황과 정부의 육성 방안, 향후 발전 방향 등을 모색된다.

주요 발표 내용은 ▲국내외 바이오 의약품 산업 현황과 발전방안(김명현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장) ▲바이오제약산업에 대한 고찰 및 정부의 육성방안(현병환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장) 등으로, 범부처 신약개발 사업, 스마트케어 서비스 시범사업, 바이오의약품 개발 집중화, 지역별 바이오의약품 개발과 특성화 센터 건립 등의 내용이 다뤄질 예정이다.

이어 토론에는 김대경 중앙대 약학대학 교수, 장신재 셀트리온 R&D부문 부사장, 장종환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센터장, 정창수 지식경제부 사무관, 조나연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본부장 등이 참여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