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병원 협력 병·의원과 진료체계 강화 다짐

입력 2011-11-21 14:10

[쿠키 건강] 계명대 동산병원(원장 한기환)이 지역내 협력 병·의원과의 진료체계 강화를 통해 지역민들에 대한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다짐했다.

동산병원은 지난 18일 대구시 노보텔에서 200여 명의 지역 병·의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 병·의원 초청간담회’를 열고 다양한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행사에서 동산병원은 지역 최초로 도입된 로봇수술장비(다빈치, DaVinci Si) 소개와 현재 추진중인 새 의료원 건립 상황 등을 보고했다. 이어 동산병원과 협력관계가 가장 원활히 이뤄지고 있는 미래여성병원, 현대연합의원, 영재산부인과의원이 ‘우수 협력 의료기관’에 선정됐다.

행사에 참석한 차순도 계명대 동산의료원장은 “그동안 동산병원에 협조해준 지역내 병·의에 감사드린다”면서 “지역 병·의원들의 조언과 요구사항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실질적인 협력 관계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