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병원, 22일 제3회 척추관절 ‘오! 해피데이’ 행사 개최
[쿠키 건강] 바로병원은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주안 컨벤션웨딩홀에서 제3회 ‘오! 해피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 번 수술 받은 환자는 끝까지 책임진다는 바로병원의 ‘무한 책임주의’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오! 해피데이’ 행사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행사는 특히 관절, 척추 수술을 받은 입·퇴원 환자들과 가족, 지역 주민 등 약 500여명이 참석, 역대 최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인공관절수술과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은 환자들이 직접 아웃도어 브랜드 ‘아우토반코리아’의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라와 벌이는 실버패션쇼도 선보인다.
실버패션쇼에 의상을 협찬하는 ‘아우토반코리아’의 김준영 실장은 “퇴원 환자 재활을 위한 ‘실버패션쇼’라는 말에 두 말없이 의상을 지원하였으며, 실버패션쇼이지만, 완치된 환자의 활발함을 살리기 위해 화려한 색상이 주를 이룰 수 있도록 의상을 코디했다."라며 완치된 환자의 건강하고 활달한 모습을 기대해도 좋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또한 ‘당돌한 여자’로 큰 인기를 얻은 트로트 가수 ‘서주경’과 쌍둥이 가야금 가수 ‘가야랑’이 진행하는 기념 공연도 진행된다. 현장에 참석한 어르신들에게는 다양하고 푸짐한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철우 바로병원 대표원장은 “질병은 정확하고 완벽한 치료가 가장 중요하지만 환자들의 마음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생각에 행사를 기획했다”며 “바로병원을 다녀가신 어르신들이 내내 행복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해피마케팅을 계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 문의는 바로병원 사회사업실(032-722-8835)이나 바로병원 대표번호(032-722-8585)로 하면 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
“인공관절, 디스크 환자들이 패션모델로 나선다?”
입력 2011-11-17 1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