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한국노바티스 임직원들이 세계당뇨병의 날을 맞아 당뇨병의 위험성을 알리고 극복하기 위한‘푸른빛 점등식’을 17일 서울 남대문로 소재 본사(연세재단빌딩)에서 실시했다.
이날 한국노바티스의 가브스 담당 임직원들은 당뇨병 극복을 소망하는 메시지를 담아 푸른빛 청사초롱을 밝히는 행사를 가졌다. 또 직접 우산을 준비해 ‘세계당뇨병의 날’을 상징하는 ‘푸른빛 원’을 나타내는 플래시몹을 선보이며 당뇨병의 위험성을 알리고 당뇨병 극복 희망의 메세지를 널리 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푸른빛 원은 유엔(UN)의 공식 색깔이자 전세계인을 아우르는 하늘을 상징하는 푸른색, 균형과 화합을 뜻하는 원이 합쳐진 것을 의미한다.
한국노바티스 한지헌 상무(일차치료제 사업부 마케팅 총괄)는 “당뇨병 치료를 위해 환자와 그 가족 그리고 사회가 함께 관심을 갖고 협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수한 치료제를 보유하고 있는 한국노바티스는 세계당뇨병의 날과 같은 의미 있는 행사에 동참해 당뇨병 예방 및 인식 증진을 위해 기여하고자 한다”며 이번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한국노바티스 직원들은 2009년부터 푸른빛 점등식 행사에 참여해왔다. 푸른빛 점등식은 11월 14일 세계당뇨병의 날을 기념하는 범세계적인 캠페인으로 환자의 당뇨병 극복 의지를 독려하는 한편 더 나아가 당뇨병 걱정 없는 사회를 만든다는 목표로 매년 열리고 있다.
한국에서는 2008부터 대한당뇨병학회가 세계당뇨병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보신각, 광안대교, 국회의사당 등에서 푸른빛 점등식을 진행해왔다. 올해는 청계천 장통교에서 ‘희망의 푸른빛 터널’이 진행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
한국노바티스, 세계 당뇨병의 날 맞아 ‘푸른빛 점등식’ 개최
입력 2011-11-17 1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