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해 보이는 이중턱, V라인으로 만드는 법은?

입력 2011-11-16 22:03

[쿠키 건강] SNS를 통해 스타들과 소통할 기회가 많아지며 자연스레 스타의 셀카 사진이 인기를 끈다. 얼짱 스타들의 셀카 사진을 전문적으로 업로드 하는 블로그가 생길 정도. 스타처럼 갸름한 V라인의 얼굴은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대학생 K양은 이중턱 현상으로 고민하다가 수술을 결심했다. K양은 식이요법과 운동 등으로 다이어트를 시도해 전체적인 체중감량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중턱이 해결되지 않아 전체적인 이미지가 둔한 상태. 결국 수술을 결심했다.

턱선은 사람의 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턱이 접히는 두턱 현상이 발생하면 둔해 보이거나 게을러 보이는 부정적 인상을 심어주기 쉽다. 최근 이중턱으로 고민하는 사람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며, 나이가 들면서 아래턱의 피부가 접혀 이중턱이 되거나 지방의 축적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늘고 있다.

트임성형외과 김형진 원장은 “많은 여성고객이 지방흡입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수술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지방흡입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는 있지만 다량의 지방을 한 번에 제거해 내면 지방이 채워져 있던 부위의 피부가 늘어질 수 있기에 개개인의 문제점과 피부의 탄력 등을 고려, 시술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 지방흡입과 동시에 아큐리프트를 병행해 아래턱 부위의 지방을 제거하고 늘어진 피부를 당겨줌으로써 갸름한 얼굴선을 가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트임성형외과의 아큐리프트를 이용한 이중턱 교정술은 아큐리프트 레이저를 가볍게 조사, 지방세포의 선택적 제거를 통해 얼굴 윤곽을 더욱 갸름하게 하는 레이저 미용 시술이다. 피부에 주삿바늘 같은 얇은 관(캐뉼라)을 삽입해 시술하기 때문에 흉터가 생기지 않고 회복기간이 짧은 것이 특징이다.

사진 제공=트임 성형외과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일 기자 ivemic@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