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의료미용기기 전문업체 스파테크(대표 이정동)가 3세대 비만치료 장비 개발을 통해 일본과 동남아시아, 유럽 등 본격적인 해외시장 진출에 나선다.
3세대 비만치료 장비는 사용자가 직접적으로 몸을 움직이지 않고 기기 내 음압 및 바이브레이터 기능의 출력 도자와 프로그램만으로 비만을 치료할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
스파테크 측은 기존 1세대 비만치료 장비는 고주파·초음파·썩션기, 2세대 비만치료 장비는 RF복합기·기타 복합 기능 장비로 시술자의 직접적인 개입을 통해 비만을 치료 관리해 왔다고 설명했다.
1, 2세대에 이어 스파테크가 개발 중인 3세대 비만치료 장비는 온열기능, 저온기능, 음압 및 바이브레이터 기능, 전기자극 기능이 포함됐으며, 시술자의 직접 개입을 최소화 했다. 현재 스파테크는 출시를 앞두고 국내 유명 대학병원에서 의료기기 인허가와 해외 인증을 위한 임상시험도 진행중이다.
이정동 대표는 “정부의 지원을 받아 개발되고 있는 신제품은 최근 비만 치료와 관련해 각종서비스 분야와 의료관광까지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제품 출시와 동시에 국내뿐만이 아니라 해외에서도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dia.co.kr
스파테크, 3세대 비만치료장비로 해외시장 공략
입력 2011-11-17 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