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심장학회 발표, 관상동맥의 플라크 수치 감소 효과 우수
[쿠키 건강] 아스트라제네카의 고지혈증 치료제 크레스토(성분명 로수바스타틴)가 글로벌 임상인 SATURN(Study of Coronary Atheroma by InTravascular Ultrasound: Effect of Rosuvastatin Versus AtorvastatiN) 연구를 통해 죽상동맥경화증에 대한 효과를 재확인했다.
2011 미국심장학회(American Heart Association) 연례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이번 연구에서 크레스토를 통한 적극적인 치료가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C 수치를 낮추고,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C 수치를 높이며, 심장 혈관에 쌓이는 플라크(죽종)를 감소시키는 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김효수 교수는 “SATURN연구를 계기로 지질치 관리의 의미와 가치가 바뀔 것으로 예상한다. 즉 죽상경화병변을 안정화시킬 수 있다는 것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죽상종을 감축시킬 수 있다는 식으로 개념이 바뀔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
고지혈증치료제 ‘크레스토’, 죽상동맥경화증 효과 재확인
입력 2011-11-16 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