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조한익 이하 건협)는 지난 11일 보건복지부와 교육과학기술부 후원으로 실시한 ‘2011 비만예방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갖고 5개 부문 31개 수상작품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9월 20일부터 10월 20일까지 실시됐으며, 대상 수상자는 캐릭터부문 대상(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은 대학원생 손정우 씨가, 포스터부문 대상(보건복지부 장관상·사진 참조)에는 회사원 박병철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선정과 관련 건강관리협회는 박병천 심사위원장(브레인컴퍼니 대표, 이화여대 디자인대학 겸임교수)을 비롯한 관련 전문가 5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만예방 디자인 공모 작품에 대한 심사를 진행해 5개 부문, 31개(캐릭터부문 6개, 포스터부문 25개) 수상작품을 선정했다.
박병천 위원장은 “이번 입상작들은 비만예방을 주제로 한 작품들로서, 충실한 아이디어 발상과 완성도, 저작권 문제 해소 등 모든 면에서 만족스러울 뿐 아니라 공모전에 접수된 전 작품들의 수준 또한 높아 매우 모범적인 공모전”이라고 평가했다.
올해 첫 회인 ‘비만예방 디자인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은 총 845편으로 캐릭터 부문이 173편, 포스터부문이 672편이었다. 이번 수상 작품들은 건강생활실천교육 자료로 제작돼 학교, 유관기관 등의 보건교육 자료 및 건강캠페인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건강관리협회, 2011 비만예방 디자인 공모전 시상
입력 2011-11-16 1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