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서울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은 오는 16일 오후 7시부터 서울대병원 지하 1층 A강당에서 공공의료정책특론 공개강좌를 연다.
이번 공개강좌에는 한센병 환자 치료에 평생을 바쳐온 김인권 여수애양병원장이 강사로 나서 ‘가난한 환자를 위한 봉사의 삶’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다.
김인권 원장은 1980년 전남 소록도에서 공중보건의로 군생활을 하면서부터 한센병 환자들과 인연을 맺어 왔다. 1990년 국내 최초의 한센병 치료기관인 애양병원 정형외과 과장으로 부임해 1995년부터 원장직을 맡아 많은 환자들을 돌봐 왔다. 이날 강의는 평생 사랑의 인술을 펼쳐온 김인권 원장의 봉사 정신과 중국, 베트남 등 해외 수술 의료봉사 등에 대해 소개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서울대병원 공공의료사업단 김인권 여수애양병원장 특강 실시
입력 2011-11-16 1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