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와 손목관절 관절경 수술법 번역서 출간

입력 2011-11-15 09:09

[쿠키 건강] 주관절(팔꿈치)과 수근관절(손목)의 최소침습적 관절경 수술 등의 방법을 담은 우리말 번역서 ‘주관절경과 수근관절경(범문에듀케이션)’이 출간됐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원장 문정일) 정형외과 송석환 교수 등은 북미관절경협회(AANA)가 펴낸 주관절경과 수근관절경(Buddy Savoie, Larry Field 공저)의 번역서를 간행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 책은 북미관절경협회가 관절경 수술과 최소침습적 수술에서 지도적이고 전문적인 지식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출판한 다섯권의 시리즈 중 하나이다. 이 서적에는 다른 관절보다 복잡한 해부학적 구조를 갖는 주관절과 수근관절에서 보다 흔하게 발생하는 합병증을 피하기 위한 실용적이고 학문적인 기술이 담겨있다.

각 주제에 따라 서론, 병태 해부학, 진단, 자세한 진찰 방법과 각종 영상 검사, 치료의 알고리즘, 보존적 치료 및 관절경 수술 기법, 적응증 및 금기증, 합병증, 합병증을 피하기 위한 정보인 진주와 함정(pearls and pitfalls) 등 다양한 지식들이 제공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