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코끝이 찡해지는 날씨 때문에 따뜻한 차를 찾듯이 거칠어지고 건조한 피부도 처방이 필요하다. 보습이 탁월한 꿀은 우리 몸에도 좋을 뿐 아니라 겨울철 찬 바람에 거칠어진 피부에도 좋다.
이에 따라 뷰티 업계에서는 너도 나도 꿀 성분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꿀은 아미노산과 당질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고 포도당과 과당 등 공기 중 수분을 끌어들이는 능력이 뛰어난 단당류가 70~80% 이상 함유돼 피부를 촉촉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각질 제거, 보습, 탄력에도 효과적이다. 같은 꿀 성분의 제품이라도 나에게 맞춰 도움 주는 특별한 화장품, 어떤 것들이 있을지 알아보자.
◇온열감으로 피부에 꿀 성분 전달해 주는 팩= 에뛰드하우스의 ‘비해피 워시오프팩’은 피부에 발랐을 때 기분 좋은 온열감으로 영양 성분의 흡수를 도와 푸석푸석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고 탱탱한 꿀 피부로 만들어 주는 아이템이다. 실제 꿀을 바르는 듯 한 제형으로 꿀과 꿀풀 추출물이 풍부한 보습력과 영양감을 부여해 맑고 윤기있는 피부를 만들어 준다.
◇꿀 성분으로 피부 속 치유를= 겔랑의 ‘아베이 로얄 유쓰 세럼’은 주름을 개선시키고 조직을 탄력 있게 해주는 퓨어 로얄 농축 성분이 함유된 세럼으로 피부 속부터 치유해 피부 톤을 개선하며 바르는 순간부터 피부를 매끄럽고 탄력 있게 가꿔주는 제품이다. 펌핑 스포이드 형태로 알맞은 양을 고루 펴 바를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지친 눈가 꿀로 보호= 버츠비의 ‘래디언스 아이크림 위드 로얄젤리’ 는 로얄젤리, 비타민, 미네랄과 식물 호르몬이 함유되어 있어 눈가의 주름을 관리해준다. 또한 알로에가 함유돼 있어 여리고 지친 눈가를 진정시켜주고 보호해주는 제품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news.co.kr
쌀쌀한 겨울, 피부에는 ‘꿀’이 보약
입력 2011-11-14 1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