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14일부터 연예인 초청 자선바자회 개최

입력 2011-11-13 12:31
[쿠키 건강] 건양대병원(원장 박창일)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연예인 초청 자선바자회를 개최한다.

연예앤 봉사단체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건양대병원 앞과 일대에서 열린다. 이날 바자회에서는 의류, 악세서리, 가전제품 등 생활용품이 저렴하게 판매되며, 수익금은 연말 불우이웃 성금과 장애인들의 의료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바자회 기간중 탤런트 김애경, 사미자, 태현실, 전원주, 유병한 씨 등이 병원을 방문해 일일판매사원으로 나서고, 환자들의 빠른 쾌유를 위해 입원병동을 찾아 팬사인회도 실시한다.

14일 건양대병원을 방문할 예정인 사미자 씨는 “중견 탤런트 중심으로 여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우리들의 작은 위로가 환자들에게 힘이 되길 희망한다”며 “이번 바자회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창일 의료원장은 “유명 연예인들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바자회를 통해 주변의 어려운 분들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병원의 모든 교직원들도 바자회에 함께 동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