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삼성병원, 밀레니엄데이 이벤트 행사 열어

입력 2011-11-11 15:47

[쿠키 건강]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한원곤)은 2011년 11월 11일 밀레니엄 데이를 맞아 소아환자와 산모 대상의 이벤트를 열었다.

이번 이벤트는 한창 뛰어놀 시기에 입원해 있는 소아 환자를 위로하고, 주민번호 앞자리 ‘111111’을 갖고 태어나는 아기를 축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숫자 1을 연상케 하는 선물 3가지를 소아 환자 등에게 증정했다. 젓가락은 편식 안하고 잘 먹기를 바라는 의미로, 연필은 공부를 잘하라는 의미로, 마지막 스트레칭밴드는 항상 건강 하라는 의미를 담았다.

강북삼성병원 측은 깜짝 이벤트에 소아과병동 분위기가 훈훈해 졌다며, 모처럼 이벤트에 아이들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폈다고 설명했다.

소아과병동 권은숙 수간호사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 더 좋은 이벤트로 아이들의 얼굴에 미소를 선물하고 싶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