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 외국인환자 의료분쟁 예방 설명회 개최

입력 2011-11-11 15:13
[쿠키 건강] 메디컬비자 제도 개선방안 등 외국인환자와의 의료분쟁 예방을 위한 설명회가 열린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활성화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한 설명회를 지난 9일과 10일 대구와 부산에서 개최한데 이어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서울 가톨릭대학교 의과학연구원 2층 대강당(서울성모병원내)에서 개최한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설명회는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이 시작된 2009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상․하반기 각 1회씩 전국 주요 도시에서 일반인과 의료기관 관계자, 유치업자 등을 대상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설명회의 주요 내용은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업무 체계 구축 및 표준화 방안-표준협약서 안내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시장 동향 및 마케팅 전략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현황 및 향후 전망 ▲외국인환자 편의를 위한 사증발급 제도 개선방안 ▲외국인환자 유치기관 정보포털시스템 이용 안내 등이다.

특히,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시장 동향 및 마케팅 전략’에서는 최근 우리나라와 보건의료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있는 UAE·아부다비 등 중동지역과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의 보건의료 현황과 환자송출 협력 상황 등에 대하여 가장 최신의 정보와 전문적인 마케팅 전략에 대한 소개가 있을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