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원장 김광문)은 11일 오후 4시부터 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허리가 아프십니까’ 제목의 건강강좌를 연다.
이번 강좌는 만성적인 허리통증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건강보험 일산병원 재활의학과 김성우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과거 노인병으로 일컬어 졌을 정도로 50대 이상에서나 발생하던 요통은 최근 현대인들의 잘못된 생활습관 및 운동부족에 따른 체중증가를 원인으로 젊은 층에서도 빈번히 일어나는 질환 중 하나다.
김성우 교수는 “요통이 장시간 지속될 경우, 대수롭지 않게 여겨서 계속 방치하면 단순히 근육의 문제라도 관절이나 디스크에 영향을 주어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다”며 “ 요통이 2주 이상 지속될 경우에는 의사의 정확한 진단과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날 강의는 허리통증의 원인과 진단방법, 다양한 비수술적 치료법 등의 소개로 진행되며, 일상 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허리강화운동법도 소개된다.(문의: 031-900-0450/0036)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건강보험 일산병원 11일 허리통증 건강강좌 열어
입력 2011-11-10 1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