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오뚜기, 하얀국물 ‘기스면’ 출시

입력 2011-11-10 10:33

고급 중화면요리 ‘기스면’ 한국식 라면으로 재탄생

[쿠키 건강] 오뚜기는 3년간의 오랜 개발기간을 거쳐 ‘오뚜기 기스면’을 야심차게 출시했다. 흰 국물의 담백한 맛을 살리면서도,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맵고 시원한 맛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얼핏 보면 우동과 비슷한 기스면은 계사면(鷄絲麵)에서 온 말로, 실처럼 가는 국수를 닭고기 육수에 말아낸 음식이다. 짜장면과 짬뽕으로 대표되는 중화요리 외에 봉지라면으로 만들 수 있는 면을 물색하던 오뚜기는 기스면을 낙점, 라면화했다.

오뚜기 마케팅실 이원희 상무는 “오뚜기 기스면은 고급 중화 면요리의 새로운 미각을 경험케 할 뿐 아니라, 깔끔한 매운 맛으로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얻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