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이상용)은 이달 25일까지 파키스탄 보건의료인력을 대상으로‘인구와 생식보건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6일부터 실시된 이번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공동으로 운영하며, 한국의 성공적인 인구정책 및 생식보건 정책을 파키스탄에 전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생식보건강화 및 모자보건증진을 위한 강의 ▲보건소, 병원 등 현장학습 ▲워크숍 등으로 구성됐다. 충남 연기군 보건소 방문보건사업 참여, 한림대병원 및 순천향대 모자보건센터 현장학습, 인구보건복지협회 방문도 예정돼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한국의 성공적인 보건사업을 파키스탄에 직접 전수해 국제사회 및 새천년개발목표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보건복지인력개발원 측은 파키스탄 이외에 중국, 베트남, 파라과이, 이라크KRG 등에서 보건 의료인력을 초청해 각 나라별로 필요한 보건이슈를 교육과정으로 개발해 운영중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보건복지인력개발원, 파키스탄 보건의료 연수교육 실시
입력 2011-11-10 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