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아주대의료원은 지난 5일 노인보건연구센터(센터장 이윤환 교수·사진)가 세계노년학·노인의학협회(International Association of Gerontology and Geriatrics, IAGG)로부터 ‘글로벌 고령화 연구네트워크(Global Aging Research Network, GARN)’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아주대의료원 노인보건연구센터는 앞으로 고령화와 관련된 정보교환, 전문가 교류, 협력연구사업 등 국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에 앞서 2009년부터 아주대의료원은 세계노년학·노인의학협회 협력센터로 활동해 왔다.
세계노년학·노인의학협회는 1950년에 창립됐으며, 64개국 4만5000여 명의 회원을 둔 학술단체다. 현재 유엔 비정부기구 자문회의 일원이자 유엔에 자문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협회는 4년마다 노인분야 학자, 정책결정자, 사회활동가, 관련 기업 등이 참여하는 세계대회를 열어 최신정보를 교류하고 있으며, 2013년에는 한국에서 제20차 세계 노년학·노인의학 학술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아주대의료원 노인보건연구센터, 글로벌 고령화연구네트워크 지정
입력 2011-11-09 1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