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병원, 2년 연속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 1등급’

입력 2011-11-09 10:21
[쿠키 건강] 녹색병원(원장 양길승)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100점을 받아 1등급 의료기관에 선정됐다.

병원은 2009년에 이어 2년 연속, 종합점수 100점으로 1등급을 획득해 중랑구 지역 내 유일한 1등급 종합병원이 됐다.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는 심평원이 2010년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진료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혈액투석 의료기관의 인력, 시설, 장비 등 구조적 측면과 혈액투석 적절도, 혈관관리, 빈혈관리 등 진료의 과정 및 결과 측면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녹색병원은 혈액투석 전문 의사비율과 수질검사 실시주기 충족률, 혈액투석 적절도 검사 실시주기 충족률, 혈액투석 적절도 재검사 실시 충족률, 동정맥루 협착증 모니터링 충족률, 정기검사 실시주기 충족률 분야에서 상위 0.2%를 차지했다.

한편, 신장내과 투석전문의가 진료하는 녹색병원 인공신장실은 최신형 혈액투석기를 16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개인전용 LCD TV, 개별공기청정시스템 등 환자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지 기자 ohappy@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