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진 고대구로병원 교수, 감염학회 ‘50주년 학술상’ 수상

입력 2011-11-08 15:54

[쿠키 건강]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정희진 교수(사진)가 최근 개최된 대한감염학회 50주년 행사에서 ‘50주년 기념 학술상’을 수상했다.

대한감염학회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난 50여 년간 회원들의 연구 및 학술업적을 종합평가해 감염학 대한민국 대표 3인을 선정했다.

정희진 교수는 뛰어난 연구성과와 임상 업적을 바탕으로 그동안 감염학회지에 수십여 편의 우수 논문들을 발표하는 등 감염학회와 국내 감염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높게 평가받았다.

창립 반세기를 맞은 대한감염학회는 1961년 설립된 후 감염 예방과 감염학 연구 등 국내 감염질환을 선도해 왔다. 현재 1200명이 넘는 회원수를 보유하며 대한민국 대표 학회 중 하나로 자리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