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대형바이어, 한국식품 사러 온다

입력 2011-11-08 12:56
[쿠키 건강] 농림수산식품부와 농수산물유통공사(이하 aT)는 오는 9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농수산식품 전문 수출상담회인 ‘BUY KOREAN FOOD 2011 Autumn’을 개최한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미국 Supervalu, 태국 세븐일레븐, 싱가포르 Cold Storage 등 연매출 1억달러가 넘는 12개 해외 대형유통업체를 포함해 15개국 61여명의 바이어가 참가해 국내 110여 수출업체와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참가바이어의 70%가 BKF에 처음 참가하는 신규 바이어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aT는 상담효과를 높이기 위해 국내 수출업체의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aT 컬렉션관’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는 토종 외식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위한 ‘프랜차이즈 해외파트너 상담회(BUY KOREAN FRANCHISE 2011)’도 9일 합동으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 일본, 중국, 싱가포르 등 세계 8개국에서 초청된 30명의 글로벌 파트너가 참석해 12개 국내 외식프랜차이즈와 상담을 벌일 예정이며, 한국프랜차이즈협회가 우리 외식 프랜차이즈를 소개하는 종합 홍보관도 운영할 계획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