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한양대구리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최상위등급인 1등급인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혈액투석적정성 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2010년 10월부터 12월까지 진료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의원급 이상의 640기관을 선정해 혈액투석과 관련한 인력, 장비, 환자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신장내과 이주학 교수는 “2009년 평가에 이어 2년 연속 1등급을 받아 더욱 뜻 깊다”면서 “전체적인 시스템이 잘 갖춰진 만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병원은 평가에서 종합점수 97.1점을 받았으며 이 성적은 경기도 지역 평균 78.8점에 비해 18.3점이 앞서는 점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지 기자 ohappy@kukimedia.co.kr
한양대구리병원,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 ‘1등급’
입력 2011-11-08 1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