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예송이비인후과 음성센터(원장 김형태·사진왼쪽)는 최근 윤계상, 이태곤, 서지석 등이 소속된 연계기획사 마이네임이즈(대표 오준)와 배우들의 체계적인 목소리 관리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로 예송이비인후과 음성센터는 마이네임이즈 소속 연예인들에게 건강한 목소리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예송아트세움(Artceum)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검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마이네임즈는 예송이비인후과 음성센터를 공식 지정병원으로, 향후 다양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배우들은 직업의 특성 상 목소리를 많이 사용할 수밖에 없고, 목소리를 많이 사용하는 만큼 크고 작은 목소리 질환에 시달리기 쉽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목소리를 체계적, 과학적으로 관리하고 치료할 수 있는 여건은 아직 부족한 실정이다.
예송이비인후과 측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마이네임이즈 소속 배우 역시 선진국 못지않은 목소리 관리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목소리 종합 검진 센터인 예송아트세움에서는 검사자가 지닌 음역대, 음성질환을 유발시키는 발성패턴, 공명과 화음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목소리를 종합적으로 진단한다“고 설명했다.
또 아시아에서 최초로 도입한 초고속 성대 촬영기를 통해 고속으로 진동하는 성대를 실시간으로 관찰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김형태 원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전문적인 케어를 받지 못했던 배우들의 목을 과학적인 방법으로 관리해 배우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연기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예송이비인후과 연예기획사 마이네임이즈와 업무협약
입력 2011-11-07 1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