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의료서비스 혁신 위한 경진대회 개최

입력 2011-11-07 11:00

[쿠키 건강] 이대목동병원(원장 김광호)은 3일 김옥길홀에서 제 12회 CQI(Critical Quality Improvement)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병원 내 각 부서의 의료 서비스 혁신 활동을 평가하고 직원 간 정보 공유를 위해 마련된 이번 경진대회는 서현숙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광호 병원장, 정순섭 QPS센터장 등 병원 주요 보직자와 연제 발표를 맡은 10개팀 등이 참석했다.

경진대회에서는 각 부서에서 1년 동안 진행한 QI활동의 결과를 발표했으며 ‘진료재료의 신규, 대체품 개발을 통한 수익 창출 방안’을 발표한 진료수가심의위원회가 1등인 으뜸상을 수상했다.

또 ‘환자 안전을 위한 손위생 증진 활동들’을 발표한 감염대책위원회와 ‘효율적인 퇴원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QI활동’을 발표한 신생아중환자실이 2등인 버금상을 수상했다.

서현숙 의료원장은 “CQI경진대회는 고객 중심의 사고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미래를 준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면서 “고객 지향적인 활동인 경진 대회를 통해 개인 역량을 키우고 각 부서의 역량을 개발해 개인과 병원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시발점으로 삼자"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지 기자 ohappy@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