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로결석환자 2형 당뇨병 발병률 높아

입력 2011-11-05 09:10
[쿠키 건강] 요로결석환자는 2형 당뇨병 발병률이 높다고 대만 연구팀이 Journal of Urology에 발표했다.

요로결석과 그 후 당뇨병 위험의 관련성을 검토한 전향적 추적조사는 지금까지 없었다. 연구팀은 지역주민조사에서 요로결석과 2형당뇨병의 관련성을 검토했다.

대상은 2001~2003년에 새롭게 요로결석으로 진단된 성인 2만3569명과 대조군 7만707명.

5년간 추적해 2형 당뇨병 진단을 확인하고 요로결석군과 대조군의 당뇨병 위험을 계산했다.

그 결과, 추적기간 중 2형 당뇨병으로 진단된 환자는 요로결석군이 2912명(12.39%), 대조군이 6171명(8.73)이었다.

층별화 콕스비례분석에서 월수입, 거주지역, 도시화정도, 고혈압, 이상지혈증, 비만을 보정한 이후 5년간의 당뇨병 진단 위험은 요로결석군이 대조군의 1.32배로 유의하게 높았다(P<0.001).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 / 메디칼트리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