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푸드, ‘2012 SS SFAA 서울 컬렉션’ 협찬

입력 2011-11-04 15:05

[쿠키 건강] 분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Fluxus 빌딩에서 진행하는 ‘제43회 2012 S/S SFAA 서울 컬렉션’ 행사에 자사 메뉴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후원 물품은 스쿨푸드를 대표하는 메뉴 ‘마리’ 420인분으로 총 11회 진행되는 패션쇼 매 공연 전 마다 35인분을 패션쇼에 참가한 모델과 프레스 및 VVIP 바이어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스쿨푸드는 다양한 문화 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소비자들과 만나는 접점을 늘리기 위한 방편으로 이번 행사를 지원하게 됐다.

스쿨푸드에서 ‘2012 S/S SFAA 서울 컬렉션’에 지원한 ‘마리’는 기존 김밥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롤 형식의 김밥으로 날치알, 스팸과 모짜렐라치즈, 오징어먹물, 케이쥰치킨 등 일반적으로 생각하지 못했던 이색적인 재료를 마리 안에 넣어 젊은 소비자층의 입맛에 맞춘 스쿨푸드의 창의적인 신개념 퓨전메뉴다.

1990년 한국 패션계를 이끌어 온 12인의 국내 정상급 디자이너들에 의해 발족된 서울패션 아티스트 협의회(SEOUL FASHION ARTISTS ASSOCIATION : 영문약자 SFAA)는 90년 11월 제1회 컬렉션을 시작으로 매년 4월과 10월경, 1년에 2회씩 정기적인 컬렉션을 개최해 왔으며 현재 정회원 디자이너 14명이 본 협의회의 회원으로서 컬렉션에 참여,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스쿨푸드 관계자는 “스쿨푸드의 소비자는 젊은 여성층이 많은데 이번 행사는 주 타깃인 20~30대 여성들, 특히 패션쪽 오피니언 리더들이 주목하고 젊은 여성 패션모델들이 참가한다는 점에서 스쿨푸드와 잘 어울린다고 판단돼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외식 분야에만 국한하지 않고 문화, 패션 등 다양한 채널로 고객들과의 접점을 확대함으로써 스쿨푸드가 더욱 친근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