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혈당조절을 돕는 건강기능식품인 ‘로하스피니톨’을 판매하고 있는 솔젠트㈜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대한가정의학회 주최로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열리는 ‘2011년도 대한가정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솔젠트는 이번 ‘2011년도 대한가정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셀트리온, 유한양행, 종근당, 노바티스, MSD 등과 함께 전시 부스를 운영하고 가정의학과 전문의 및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인슐린저항성을 돕는 건강기능식품인 ‘로하스피니톨’ 홍보에 적극 나선다는 전략이다.
특히 솔젠트는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 로하스피니톨과 더불어 신제품 ‘캐로시톨’을 선보일 예정이다. 10월 말 출시된 캐로시톨은 병원처방 전용제품으로 기존 로하스피니톨이 캡슐형태인 것에 반해 타정으로 총 1400㎎이며 섭취 시 효과는 동일하다.
한편 캐로시톨과 로하스피니톨은 체내에서 카이로이노시톨(Chiro-inocitol, CI)로 전환돼 인슐린저항성을 개선해 주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제품 내 피니톨 성분은 콩이나 솔잎에서 주로 발견된다. 제2형 당뇨의 경우 음식물을 당으로 전환시킬 때 혈당 조절에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카이로이노시톨이 결핍돼 있는데 피니톨이 카이로이노시톨을 보충해준다.
최광남 솔젠트 이사는 “현재 원광대병원 가정의학과, 서울 이태준연합의원, 대전 미소가득한내과 등 16곳에서 당뇨환자를 대상으로 로하스피니톨이 처방 중이고 신제품 캐로시톨도 호응이 좋다”면서 “피니톨은 인슐린저항성 개선뿐 아니라 간과 신장 기능을 향상시키고 안질환 예방 및 치료효과를 가져올 수 있어 앞으로 당뇨환자들에게 더욱 폭넓은 개선효과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
솔젠트, 가정의학회 학술대회서 신제품 캐로시톨 선봬
입력 2011-11-03 2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