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화 서울대병원 교수, u-Health발전 공로 국무총리 표창

입력 2011-11-03 13:50

[쿠키 건강] 서울대학교병원 성형외과 김석화 교수(사진)가 3일 지식경제부 주최로 열린 ‘2011 대한민국 IT Innovation 대상’ 시상식에서 국내 유-헬스(u-Health)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김석화 교수는 u-Health 산업활성화포럼 의장으로 의료분야의 복잡한 이해 관계에 따른 법과 제도 개선·표준화 등을 적극 추진해 왔으며, 차세대 신성장동력으로 부상한 u-Health 분야에서 미국을 대표하는 미국원격의료협회와 협약을 맺고 정보·인적 교류를 활발히 수행하는 등 양국의 u-Health 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김 교수는 건강다기능카드(PDC)와 키오스크 프로그램 전문 개발업체 대표로, 분당서울대병원의 무인수납 및 전자처방을 가능케 해 환자중심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u-Health 서비스 확산의 토대를 마련하기도 했다.

또 한국u헬스협회 부회장, 협회 산하의 u헬스사업기획단장으로 산업 활성화 협력체계 구축과 추진 분야별 심층연구 및 정책 제안, 비즈니스모델 발굴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