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협회·전의총, 전자차트업체 의사랑·포인트닉스 공정위 제소

입력 2011-11-03 10:33
[쿠키 건강] 대한의원협회 윤용선 회장과 전국의사총연합 노환규 대표는 전자차트회사 의사랑의 시장지배적 지위남용과 포인트닉스와의 담합 의혹과 관련해 3일 오후 1시 30분,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할 예정이다.

이번 제소는 내년 4월부터 월 유지비를 30%에서 최대 100%까지 인상하기로 한 전자차트업체의 일방적 결정에 대한 대응 차원에서 이뤄지게 됐다.

지난달 19일 대한의원협회는 성명서를 통해 인상안을 철회하지 않을 경우 공정위 제소 및 불매 운동에 나설 것을 경고한 바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