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병원, 경추부 권위자 주코멜 박사와 인공디스크 공동 집도

입력 2011-11-02 15:41
[쿠키 건강] 척추관절특화 바로병원은 지난 1일 경추부 질환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피터 주코멜(Dr. Petr Suchomel) 박사와 이정준 원장, 변해일 과장이 함께 공동 집도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공동 집도를 진행한 시술법은 ‘최소침습 인공디스크’ 수술로 병든 디스크를 제거 한 후 인공으로 만든 디스크를 대체하는 수술이다. 이 시술법은 움직임이 자유로운 인공디스크를 대체해 수술 후에도 목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등 안정성이 검증된 치료법이다.

피터 주코멜 박사는 체코의 찰스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유럽 척추학회와 체코 척추학회를 거쳐 현재는 리브릭 연방 대학병원에 재직 중에 있다. 특히 주코벨 박사는 경추 인공디스크 시술에 사용되는 ACTIVE-C를 발명한 세계적인 경추부 전문 권위자다.

주코벨 박사는 “갈수록 발전하는 한국 의료 기술을 직접 체험해보고자 한국을 방문했다”면서 “바로병원이 인천공항에 근접한 지리적인 환경을 이용해 앞으로 외국인 환자 유치에 더욱 나서길 바라며 이정준 원장의 시술은 매우 섬세하고 디테일한 느낌을 받았다. 인상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