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5일, 치매 진단과 치료 심포지엄 개최

입력 2011-11-02 14:46
[쿠키 건강]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원장 김광문)은 5일(토) 오후 1시30분부터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치매의 진단과 치료의 최신지견’ 주제로 치매예방센터 심포지엄을 연다.

일산병원 치매예방센터 개소 1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심포지엄은 치매의 치료발전 및 예방을 위한 의료계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신경과 최일생 교수를 좌장으로 치매의 정확한 진단을 위한 검사방법과 경도인지장애의 최근 연구 과정 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가 예정돼 있다.

이어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재활의학과 신정빈 교수와 용인효자병원 한일우 교수를 좌장으로, 치매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와 보호자들의 삶의 질을 높여줄 수 있는 치료법과 관리법이 소개된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측은 “치매는 조기 진단으로 치료를 시작하면 증상이 호전되거나 나빠지는 속도를 늦출 수 있는 질환으로 무엇보다 정확한 진단을 통한 치료가 필요하다”며 “이번 심포지엄은 다양한 치매의 진단 및 치료 방법 공유 등을 통해 우리나라의 치매예방사업에 큰 도움이 되는 학문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