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아동의료시설이 부족한 인천에 어린이 전문병원이 들어설 전망이다.
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한나라당 박상은 의원에 따르면 어린이들의 체계적인 의료서비스 제공기반 마련을 위해 내년도 예산심의과정에서 어린이병원 예산을 증액하고 인천에 배정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 소관 어린이병원 사업은 지난 2005년 12월 수립된 ‘공공보건의료 확충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부산대병원이 처음 선정된 이래 2007년 강원대, 전북대, 경북대병원, 2010년 전남대병원 등 현재까지 전국 국공립 대학병원 5개소가 선정돼 사업비 300억 규모(국비 150억)로 각각 건립 진행 중에 있다.
인천 어린이병원은 총사업비 300억 규모로 건립되며, 국비 150억이 지원되는 사업으로 내년도에는 1차년도 사업비 20억원이 배정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인천에 ‘어린이병원’ 생긴다
입력 2011-11-02 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