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의료원, 지역 개원의 건강 챙기기 나선다

입력 2011-11-02 09:42

[쿠키 건강] 이화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이 지역 의료인과 유대 강화를 위한 주말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주말 건강검진은 바쁜 일정으로 자신의 건강을 챙기지 못하는 지역 개원의를 위해 기획됐다.

이화의료원은 오는 6일 양천구, 20일 마포구·서대문구 지역의 개원의를 대상으로, 수면내시경을 비롯한 PET-CT, MRI,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갑상선암, 유방암 검사 등의 검진을 실시한다.

김정숙 건강증진센터장은 “2009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개원의 휴일 건강검진은 올해 3년째를 맞고 있다”며 “평소 바쁜 일정으로 인해 자신의 건강을 챙기지 못한 지역 개원의들이 스스로 건강상태를 체크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말 건강검진은 서울시 각 구의사회에 소속된 의료인의 배우자와 직계가족도 포함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지 기자 ohappy@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