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건양대병원(원장 박창일)은 오는 2일 오후 2시 병원 대강당에서 부인암 건강강좌를 연다.
이번 건강강좌는 건양대병원 부인암센터 정언석 교수가 강사로 나서 ‘자궁경부암 치료의 최신지견’을 발표하고 김철중 교수의 ‘난소종양’ 주제의 강의와 부인암에 대한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자궁경부암 및 난소암은 여성암에서 가장 흔한 질환이다. 난소암은 최근 발생빈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고, 전이가 일어날 때까지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처음 진단 시 약 3분의 2 정도가 이미 진행된 상태로 발견되기 때문에 예후가 나쁜 암으로 알려져 있다.
정언석 교수는 “부인암은 검진만 제대로 하면 거의 완벽하게 예방할 수 있지만 초기 자각 증상이 없어 대부분의 환자들이 병이 상당히 진행된 후에 병원을 찾고 있는 실정이어서 이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건양대병원 2일 부인암 주제 건강강좌 열어
입력 2011-11-01 1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