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8일까지 2011년 외국인환자 유치 선도업체 공개모집

입력 2011-11-01 14:00
[쿠키 건강]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이 오는 18일까지 ‘2011년도 외국인환자 유치 선도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외국인환자 유치 선도업체 공개 모집은 외국인환자 유치업체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제고하고, 성공모델을 발굴·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공개 모집 대상 유치업체는 외국인환자 유치와 관련된 전문능력을 갖고 의료상품개발, 환자유치, 제반서비스 제공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업체나 에이전시가 해당된다.

이와 관련 정부는 지난해 외부선정위원회의 평가를 거쳐서 3개 언어권(영, 중, 러) 총 5개 업체를 선도업체로 지정했으며, 해외홍보비용 등에 필요한 경비를 업체당 1500만원 가량 지원했다.

보건산업진흥원 측은 올해 외국인환자 유치 선도업체로 선정되면 보건복지부장관 명의의 선도업체 인증마크를 부여하고, 정부예산 지원 등을 통해 유치업체의 대내외 신뢰도 제고 및 사업역량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기간 동안 신청한 유치업체의 기초인프라, 전문성 및 경영 능력, 유치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언어권별(영어,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아랍어, 기타언어) 1~2개 업체 등 총 10여개 업체가 선정된다.(문의: 보건산업진흥원 국제의료정책팀 043-713-8458)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