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암정보센터 ‘암예방 수칙 실천’ 위한 서예퍼포먼스 행사

입력 2011-11-01 13:41

[쿠키 건강]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국립암센터가 운영하는 국가암정보센터는 지난 달 31일 서울 용산역 광장에서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국민 암예방 수칙 실천’을 위한 서예퍼포먼스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전국민의 암예방실천 생활화를 위한 ‘국민 암예방 수칙 실천’ 캠페인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서예가 도정 권상호 선생이 길이 10m, 폭 1.8m의 대형 광목천에 ‘국민 암예방 수칙 실천을 다짐합니다’라는 글귀를 썼다.

행사장에 마련된 ‘손도장 찍기’ 코너에는 많은 시민들이 손에 물감을 묻혀 손도장을 찍으며 암예방 생활화를 다짐했다.

국가암정보센터가 제시하는 ‘국민 암예방 수칙’은 금연과 간접흡연방지, 절주, 건강한 식생활 및 적정체중 유지, 운동실천, 성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안전한 성생활, B형 간염 예방접종, 발암성 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작업장에서 안전 보건 수칙 실천, 정기적인 검진 등이다.

이번 행사와 함께 국가암정보센터는 온라인에서도 암예방 수칙 실천 캠페인을 펼친다. 국민 암정보 캠페인 홈페이지(http://campaign.cancer.go.kr)에서 신상정보 없이 이름만 입력하는 것으로 가능하며, 서명 후 트위터·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SNS) 서비스를 통해 지인들에게 이를 알릴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