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 연구 협력에 관심 있는 연구자 대상으로 11월 16~17일 양일 간 서울 지역에서 개최
[쿠키 건강] 한국화이자제약은 오는 11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에 걸쳐 서울 지역에서 ‘제3회 화이자 R&D 아카데미(Pfizer R&D Academy)’를 개최한다.
다국적제약사와의 기초 연구 협력에 관심 있는 연구자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의학연구원과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각각 진행된다.
화이자 R&D 아카데미는 한국화이자제약이 한국의 R&D 역량 확대를 위해 실시하는 활동 중 하나로, 매년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올해 제3회 프로그램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제약사와 연구 기관 간의 연구 협력 과정의 최신 동향 및 연구자들에게 필요한 실질적 정보를 제공하여 연구자들의 연구 협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나아가 신약 개발을 위한 산-학-연 공동연구를 활성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6월 대구, 부산에서 개최된 데 이어 서울 지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다국적 제약사와의 R&D 연구 협력 최신 동향 및 협력 진행 과정’을 주제로 ▲글로벌 제약사의 기초 연구 협력에 관한 최신 동향 ▲기초 연구 협력의 예와 기초 연구 협력 시 고려해야 할 사항 ▲기초 연구 협력 진행 과정 Do & Don’t ▲기초 연구 협력 계약서의 기본 이해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발표 연자로는 현재 화이자의 아시아 국가를 포함한 전세계 R&D 전략 수행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김영화 박사가 나서게 된다. 김영화 박사는 유망한 연구 아이템이나 수준 있는 연구 기관 및 연구자를 발굴하여 본사 연구진과 연결, 국내 연구진들과 화이자 간의 R&D 협력을 주도해왔다.
한국화이자제약 이동수 대표이사 사장은 “최근 다국적제약사와 국내 연구기관의 파트너십 진행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연구 협력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며 “화이자 R&D 아카데미를 통해 전달되는 다국적제약사의 연구 파트너십 노하우와 지식이 실질적인 연구에 활용되어 향후 다자간 연구 협력이 보다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제3회 화이자 R&D 아카데미’는 지난 6월 부산과 대구 지역에서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개최되는 것으로, 연구 관련 종사자 및 예비 전문가들의 연구 협력 이해를 높이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신청은 국내 의약학 R&D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연구자나 연구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KoreaRnD@pfizer.com를 통해 신청 할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
한국화이자제약, ‘제3회 화이자 R&D 아카데미’ 서울지역 개최
입력 2011-11-01 0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