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 홀트학교서, 임직원 참여 구강건강교육·실습 봉사활동
[쿠키 건강] 필립스전자(대표 김태영)는 지난 30일 경기도 고양시 홀트학교에서 구강건강 교육 및 실습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자사의 제품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필립스의 ‘심플리헬씨앳스쿨(SimplyHealthy@Schools)’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캠페인은 사회적으로 소외된 청소년들이 보다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필립스가 전 세계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구강건강 교육은 몸이 불편해 자칫 구강관리에 소홀해지기 쉬운 장애학생들이 올바른 양치법을 통해 구강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됐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위해 일산 사과나무치과병원 의료진이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양치법에 대한 강의에는 필립스 임직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동아리 ‘아름드리’ 회원들이 교육 및 실습에 직접 참여해 진정한 이웃사랑의 의미를 전했다.
또한, 필립스는 스마트 찜기, 토스트기, 핸드블렌더, 전기주전자, 진공청소기 등 다양한 자사 제품을 홀트학교에 기증했다. 회사 측은 헬스 앤 웰빙(health & well-being)을 추구하는 필립스 제품을 기증해 학생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태영 총괄대표는 “필립스의 ‘심플리헬씨앳스쿨’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와 나눔의 정신을 실천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사람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제품을 끊임없이 개발하고, 다방면에 걸친 참여 중심의 사회책임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필립스의 ‘심플리헬씨앳스쿨(SimplyHealthy@Schools)’ 캠페인에는 현재 총 38개국이 참여해 약 6만3000명의 청소년들이 혜택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교육 프로그램, 조명 업그레이드, 임직원 봉사활동의 세 가지 콘셉트로 한국 청소년들의 삶의 질을 향상을 위해 기여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필립스, 한국 청소년위한 나눔실천 눈길
입력 2011-10-31 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