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한국릴리가 2011년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당뇨병 극복을 염원하는 ‘푸른빛 소망나무’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7일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푸른빛 소망나무’ 행사는 당뇨병의 지속적인 관리와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양사 공동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한국릴리의 당뇨병 치료제 분야 전략적 제휴 이후 첫 사내 행사로, 양사 대표와 임직원들이 참여해 당뇨병 극복을 위한 기대와 소망을 전했다.
양사 임직원들은 이날 파란색 고리모양의 종이 위에 당뇨병 극복 염원 메시지를 적고, 이를 대형 소망나무에 거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또 당뇨병 극복 염원을 잘 담은 메시지를 뽑아서 판넬에 전시했다.
이날 행사에 사용된 푸른 원은 세계 당뇨병의 날에 사용되는 심벌로 당뇨병 극복을 위한 환자들의 의지와 건강을 향한 밝은 전망을 상징한다. 세계당뇨병의 날은 매년 11월 14일로 당뇨병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전세계적으로 ‘푸른빛 점등식’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군터 라인케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사장은 “베링거인겔하임과 일라이 릴리의 전략적 제휴로 양사는 당뇨병 치료제 분야에서 최대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며 “고통 받는 당뇨병 환자들을 위해 양질의 의약품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야니 위스트허이슨 한국릴리 사장도 “당뇨병 치료와 관리를 위해선 가족 및 주변의 이해와 배려가 무엇보다 절실하다”며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양사가 당뇨병 환자들에게는 질환 극복의 희망을, 일반인에게는 당뇨병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한국베링거·릴리 당뇨병 극복 염원 ‘푸른빛 소망나무’ 행사
입력 2011-10-30 1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