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인천광역시는 오는 11월 5일 시청 대회의실과 시청광장, 중앙공원 등에서 국민건강보험 경인지역본부와 공동으로 ‘만성질환 예방관리 시민강좌 및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질병으로 인한 사회·경제적인 부담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의 건강수명 연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인천시가 고혈압과 당뇨병 등 만성질환 관리를 유도와 지속치료율 향상에 대한 대시민 홍보방안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인천시 만성질환자와 일반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2부로 진행된다. 1부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만성질환예방관리를 위한 시민건강강좌로 이길여암·당뇨연구소 박상철 원장의 ‘노화와 장수’ 주제의 강의가 실시된다.
이어 2부 행사로 시청광장에서 건강걷기대회의 부대행사로 건강부스가 운영되며, 걷기에 앞서 몸 풀기 운동을 실시한 후 사물 놀이패를 선두로 1시간에 걸쳐 지정된 걷기 코스인 중앙공원에서 걷기 행사가 펼쳐진다.
건강부스에서는 체성분 측정과 혈압·당뇨검사와 전문의 상담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국민건강보험 임현식, 오상진 씨 등 홍보대사 사인회도 예정돼 있다.
인천시 측은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건강강좌를 통해 만성질환자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알리고, 걷기 등 운동생활 실천의 전파로 만성질환예방과 건강생활을 유지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인천시 11월 5일 만성질환 예방위한 건강걷기대회 열어
입력 2011-10-30 1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