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경찰병원(원장 김영중)은 지난 27일 별관 4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개인 정보 유출, 이제는 남 이야기가 아닙니다’ 내용의 10월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직원 180여며이 참석한 이날 교육은 김호성 한국인터넷진흥원 책임연구원을 강사로 초청해 ‘개인정보보호법 시행관련 준비사항’을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은 최근 개인정보보호법 제정에 따른 의미와 침해사례를 직접 청취하며, 자신의 업무 이외에도 준비해야 할 사항들을 점검했다.
김호성 책임연구원은 “업무상 개인정보를 많이 취급하는 병원에서는 국민의 소중한 정보가 유출되는 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치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그냥 무심코 지나치고 대수롭지 않게 여긴 모든 정보들을 안전하게 관리돼야 한다는 인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찰병원은 매월 정기적으로 직장교육을 실시해 직원들의 자기계발 및 조직 활성화는 물론 특강을 통한 직원간 소통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경찰병원, 개인정보보호법 주제 직장교육 실시
입력 2011-10-30 1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