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산업진흥원 31일, ‘식품 유통기한 설정’ 기술교육 실시

입력 2011-10-27 12:14
[쿠키 건강]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오는 31일 오후 1시30분부터 서울역 대회의실에서 ‘식품 유통기한 설정 프로그램 사용법은?’ 주제로 식품 유통기한 설정 업무 담당자 대상의 실무 기술교육을 실시한다.

식품의 유통기한 설정 실험 수행방법에 관한 교육은 2006년 12월 식품의 신규 품목제조 신고시 ‘유통기한 설정사유서’ 제출 의무화 법 개정 이후부터 2010년까지 6차례에 걸쳐 식품의약품안전청과 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진행해 왔다.

이번 교육에서는 ▲식품의 유통기한 설정기준 ▲유통기한 설정 이론 및 프로그램사용법 ▲유통기한 설정을 위한 관능검사 및 유통기한 설정 실험보고서 작성 등에 관한 강의로 진행된다.

식품의 유통기한 설정 프로그램은 2010년 6월 식약청 웹사이트에 구축됐으며, 실험설계 조건과 실험 분석된 품질지표의 결과 값 등을 입력하면 복잡한 계산과정을 한 번에 수행해 실험 분석된 제품의 유통기한을 산출해 주므로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기술교육에는 업계, 실험기관 등의 유통기한 설정 업무담당자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문의: 보건산업진흥원 식품정책지원팀, 043-713-8310)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