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오는 2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11 광주국제식품전에 참가해 ‘HACCP 기술세미나’를 연다고 밝혔다.
이 세미나는 최근 HACCP 적용 업체의 이물 발견으로 관련 제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해썹(HACCP)적용을 위한 이물관리 방안’ 주제로 진행된다.
세미나에서는 ▲이물관리 정책 방향(식품의약품안전청 제용규 사무관) ▲이물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사례 발표(농심 구미공장 윤종실 부장) 등이 발표된다.
보건산업진흥원은 HACCP 제도는 공장에서 제거하거나 예방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최대한 관리하는 것으로, 모든 위해로부터 100% 완벽한 제품을 만드는 것은 아니다며, HACCP 적용업체가 늘어가면서 사후관리에 대한 점검과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보건산업진흥원 HACCP지원사업단 최석영 단장은 “HACCP 시스템은 HACCP 적용 시 만들어진 최초 기준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주기적 관리를 통해 개선점을 파악하고 문제점을 보완해 나가는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가 필요한 제도”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이번 세미나가 안전식품을 제조·가공하고자 하는 많은 식품업체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해썹(HACCP)지원사업단, 27일 해썹 기술세미나 개최
입력 2011-10-26 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