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지난 23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평화의 광장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응원하는 사랑나눔 걷기대회’를 열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인 이날 행사에서 강윤구 원장은 “오늘 여러분의 한걸음 한걸음에 나와 우리, 그리고 사회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이 담겨있다”며 “오늘 걷기대회에서 만들어진 참가비는 모두 희귀난치성 환우들을 돕는데 쓰일 것”이라고 밝혔다.
심사평가원은 ‘걸을수록 행복해집니다’는 슬로건의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모은 참가비 전액을 희귀난치성 환우의 치료비용으로 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했다. 이날 참가자 1인당 5000원에 전체 참가인원 5000명으로 총 2500만원이 모금됐다.
걷기대회 후에는 SBS 스타킹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한빛빛소리중창단’ 학생들이 천사의 하모니와 최근 ‘나는 가수다’를 통해 인기를 모으고 있는 국민가수 인순이가 출연해 ‘거위의 꿈’을 열창하는 공연도 펼쳐졌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심사평가원 희귀난치성 환우 위한 사랑나눔 걷기대회 개최
입력 2011-10-24 0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