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원익 색소·혈관질환 치료 피부과용 ‘M22 레이저’ 출시

입력 2011-10-21 11:59

[쿠키 건강] 의료기기 전문기업 원익(대표이사 차동익)은 21일 색소질환과 혈관질환 등 피부과 치료에 효과적인 M22 레이저 기기(제품사진)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M22 레이저 기기’는 IPL장비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미국 루메니스사(社 )의 IPL장비로, 루메니스 원의 후속모델이다.

회사 측은 “M22는 주근깨, 잡티, 기미 등 표피층의 색소질환과 안면홍조와 같은 혈관질환 등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고, 피부탄력을 높여주고 피부톤을 밝게 재생시켜주는 레이저기기”라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피부상태에 따른 최적의 맞춤치료가 가능하도록 515nm~695nm까지 6가지의 필터로 다양한 파장의 빛을 조사하는 IPL시술모드와 진피층의 멜라닌 색소를 효과적으로 파괴시키는 1064nm의 엔디야그(Nd:YAG) 시술모드를 장착했다.

M22레이저 기기는 기존 IPL기기들의 단점으로 지적됐던 균일하지 않은 에너지 조사에 따른 부작용을 극복하기 우해 정확한 에너지 배분 시스템인 OPT 기술이 적용됐다. 이는 균일한 에너지 전달이 가능하게 함으로써 안전성과 효과성이 우수하며, 메모리 기능 강화, 터치스크린을 구현한 사용자 편의성 향상도 눈에 띈다.

이창진 원익메디칼사업본부 본부장은 “M22는 명품 IPL로 꾸준한 인기를 얻었던 루메니스 원의 명성을 이을 수 있을 만큼 정교한 화이트닝 피부시술에 적합한 기기”라며 “하나의 기기로 여러 가지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피부과병원의 필수장비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