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신랑·신부, 이곳이라면 상견례 고민 끝!

입력 2011-10-21 10:17

진진바라, 서양 코스요리 한정식과 접목시켜 인기

[쿠키 건강] 결혼하기 전 예비신랑 신부를 가장 지치게 만드는 1순위가 바로 상견례다. 양가 부모님이 첫 대면하는 자리인 상견례에서 각기 다른 성향과 입맛을 맞추기란 여간 까다로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장소부터 메뉴 선정까지 예비신랑 신부에게는 너무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결혼 예식이 아무리 간소화됐다 해도 결혼 전 꼭 한 번은 치러야 할 가장 중요한 절차가 상견례라면 장소부터 메뉴선정까지 제대로 알고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보통 일반 상견례장소로 가장 많이 선호하는 메뉴는 한식, 일식, 중식으로 크게 3가지로 분류되는데 그 중 양가 부모님 모두 가장 선호하는 메뉴이자 부담 없는 메뉴가 바로 한정식이다. 이는 평소 즐겨먹던 요리임과 동시에 예비신랑신부의 가정교육이나 됨됨이를 알아 볼 수 있는 중요한 척도가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정식은 한상 차림으로 나와 먹기 부담스럽고 불편하다는 인식으로 인해 대부분 상견례 메뉴에서 소외돼 왔다. 최근에는 이러한 불편을 개선한 한정식 코스가 한정식 전문점을 중심으로 선보여 예비 신랑 신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정식 전문점 진진바라는 최근 서양의 코스요리를 한정식과 접목시켜 한정식코스 요리라는 트렌드를 선도, 예비신랑 신부의 고민을 덜어주고 있다. 서울시가 주관하는 자랑스러운 한국 음식점으로 선정된 진진바라 한정식전문점은 2008년 한국요리 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할 만큼 뛰어난 맛을 인정받고 있는 곳이기 때문에 상견례 장소로 선택해도 위험 부담이 적다. 특히 기존 딱딱하고 정적인 한정식 전문점 특유의 분위기에 벗어나 실내 인테리어에 또 한 번 차별화를 둬 편한 분위기에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상견례 명당으로 호평 받고 있다.

현재 진진바라는 강남점, 강동점, 서울역점을 운영 중이며 오는 12월에는 총 600석 규모의 여의도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자세한 매장 및 메뉴 소개는 진진바라 홈페이지h(www.jinjinbara.com)를 참고하면 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